[설빙] 요거통통메론설빙 (여름한정)

올여름의 폭염은 작년을 갱신했습니다.

날이 너무 많이 더워서 1일 1 빙수 해야 될
날씨인 거 같습니다.
설빙은 제가 중학교 때 처음 생겼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하고 있습니다.
철분부족인진 몰라도 눈꽃얼음 씹는 느낌이나
얼음 뭉쳐져 있는 느낌을 좋아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빙수를 챙겨 먹는 중입니다!!
친구집 갔는데 밥 먹고 나니
너무~ 더워서 빙수 시켰습니다

메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멜론 설빙 리스트

여름한정 메론설빙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요거통통 멜론설빙을 가장 좋아합니다.
설빙 멜론빙수는 멜론이 안 달면 맛이 없기 때문에
진짜 복불복인 거 같다...
작년까지 맛있다고 느낀 멜론설빙을 못 먹어본 듯싶다
그래서 올해도 고민하다가 단짝이 맛있다고 해서
속는 셈 치고 시켜봤습니다!!

요거통통 메론설빙

매장에서 먹으면 단점!!!!! 멜론 컷팅이 안되어있어서
직접 잘라서 먹어야 됩니다.
이날은 다행히도 멜론이 달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요거트아이스크림, 생크림,
큐브치즈케이크, 요거트가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유 뿌려서 멜론에 찍어서 드셔보세요 엄청 달아요

배달로 시키면 멜론이 컷팅돼서 옵니다.

매장까지 귀찮아서 이번엔 배달로 시켰는데
멜론이 컷팅돼서 왔습니다! 배달로 시키는 게 훨~
편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멜론맛은..... 그때보다 조금 덜 달더라고요
알아보니 비 온 뒤에는 과일이 좀 맛이 없다네요?
요즘 계속 비가 왔다 안 왔다 폭우 내렸다 안 오다
하다 보니 과일의 맛이 좀 변질된 거 같습니다.
그래도 친구와 같이 맛있게 후식으로 먹었어요!
설빙은 배달로 시켰을 때 양이 더 많습니다 :)
양이 더 많아져서 좋긴 한데 너무 얼음만 있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서 이건 호불호 있을 듯 싶네요

24년 폭염, 폭우 (엘리뇨)올해는 엘리뇨가 발생했습니다.

일반적인 엘리뇨의 경우 페루 앞바다가 평년에 비해
수온이 1~2도 정도 높지만 올해는 5도 이상 높습니다....
슈퍼 엘리뇨 발생!!
원래 엘리뇨가 발생되면 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져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여름철 저온과 많은 비가 발생
쉽게 말해 엘리뇨가 발생하면 필리핀 태평양 지역 해수
온도가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2년간 강한 라니냐가 발생했고
올해 2월까지 필리핀 앞바다는 라니냐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이렇게 라니냐로 인해 달궈진 필리핀
앞바다가 엘리뇨가 발생했다가 바로 저온이 아닌 천천히 저온으로 변할 것,,
원래 바다는 육지보다 천천히 달궈지고 천천히 식습니다.
그래서 올해 당장 우리나라에는 엘리뇨로 인한 여름철
저온 현상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여름 우리나라는 매우 덥고(폭염), 호우(폭우)가
예상됩니다.
올해 여름 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푹푹 찌고 습한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