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토곡 냉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 냉삼집

다시 냉삼겹살이 유행

요즘 생삼겹살도 맛있지만 추억의 은박지 위
냉삼겹살이 다시 떠오르는 추세인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집에서 많이 먹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올라서 지나가다 보니 냉삼집이 있어서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이날은 곱창을 먹으려고 했는데
고기도 당기지 뭡니까! 그래서 바로 눈에 보이는 집으로!
토곡 쪽에는 자주 안 오는데 냉삼집이 생긴지도 몰랐어요
신호등 바로 옆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맛있는 냉삼집 정보 확인해 주세요.

위치

부산 연제구 고분로 239 1층

영업시간

일요일 - 목요일 17:00 - 24:00
금, 토 17:00 - 1:00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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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3인분

가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밤늦게 갔는대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기본 반찬도 너무 맛있고 양념 간이 
잘 맞아서 좋았습니다.
은박지 위에 놀라간 얇은
냉삼겹살을 보니 군침이 싹 나더라고요
그리고 여긴 김치를 2가지 줍니다.
안 매운 거 / 매운 거
제가 매운 걸 못 먹어서 
안 매운 거를 구워 먹었습니다.
입맛에 맞게 구워드시면 맛있습니다 :)
오랜만에 먹은 냉삼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생고기가 아니라 얇은 낸 삼겹이라 
익는 시간이 빨랐어요 후딱후딱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금방 먹어서 고기를 추가로 더 시킬까
고민하다가 사이드를 시켰습니다.
해물라면과 볶음밥으로 시켰어요

냉삼집 사이드 메뉴

해물라면의 가격은 5,000원!!
홍합, 새우, 꽃게가 들어가 있었는데 가성비는 괜찮았어요
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입니다.
(사장님께 직접 물어봤어요)
라면이 안성탕면이다 진매다 얘기 나와서 확인했습니다,,
저는 진라면 매운맛과 안성탕면 둘 다 좋아해서 
사실 뭐든 상관은 없었습니다..
면도 좋았고 해물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맛도 최고였어요!!
고기의 기름기를 싹 내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고기 먹을 땐 국물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얼큰한 느낌에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고기 먹을 때 꼭! 밥도 같이 먹어서
볶음밥도 시켰어요
볶음밥 1인분인데 양 엄청 많죠?
2인분을 시킬까 하다가 라면도 있고 해서 
그냥 1인분으로만 했습니다.
고기를 다 드시지 마시고 좀 남겨 뒀다가 
밥 위에 고기 얹혀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꼭 시켜서 드셔보세요!!!
가격은 2,500원입니다.

두 명에서 27,000원 가성비 맛집

3만 원도 안 쓰고 나왔습니다..!!
요즘 고깃집가도 기본 4만 원 나오는데
가성비로 정말 잘 먹었어요 물론 맛도 맛있었고요!
기대 안 하고 들린 고깃집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실제로 지인들에게도 추천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토곡 맛집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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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냉삼이 먹고 싶다면 연산동 토곡의 냉삼집
어떤가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꼭! 드셔보세요
후회 없을 맛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