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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드디어 부산에 생긴 민락동 “블루보틀” 그냥 저냥했던 후기

by 민꿍팡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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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가본 후기

몰랐었는데 블루보틀이 부산에는 매장이 하나도 없다
하더라고요... 이번에 민락동에 블루보틀이 생겼습니다!
사실 블루보틀 먹어본 적도 가본 적도 없어서
뭐 크게 다를 게 있으려나? 일단 핫하니까 가본다..!
해서 다녀온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243 4층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주차

주차 가능
(최초 30분 1500원 /
추가 요금 30분당 1,500원, 최대 20,000원)



건물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 간 후에
4층 눌리면 블루보틀 매장이에요!
원래 여기는 “오후의 홍차”라는 카페가 있던 자린데
없어지고 블루보틀이 생겼어요....
저는 오후의 홍차 엄청 좋아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

카페 내부는 리버뷰를 볼 수 있게 일렬로 쭉 테이블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있어요 (루프탑)

메뉴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에요.
아메리카노 5천 원 넘는 곳 잘 없는데.....
여기는 아메리카노가 5,600원이네요,,

주문은 윈터라떼 8,000원 / 눌라 플로트 8,000원으로
했습니다.


주문하면 영수증과 진동벨을 주는데 직원분께서
이름을 물어보시길래 알려줬더니 요렇게 귀여운
사인(?)을 해서 주시더라고요 :) ⛄️
블루보틀 직원분들은 다 친절했습니다.


계단 올라가면 여기가 루프탑인데 추워서 여기는
못 앉을 거 같아서 루프탑에 올라오시면 계단이 하나 더
있거든요? 거기 올라가면 또 내부가 있습니다!

안에 내부사진은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괜히 찍었다가 초상권 어쩌고 하며 시비받을 거 같아서
안 찍었어요!
모든 좌석이 사람이 빽빽하게 있었고,,
저희도 한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운 좋게 한자리가 남아서
앉았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아 자리도 없었고.....
겨울이라 안에 찬바람도 불었어요..😢
사람들이 문을 안 닫고 나가서 바람 계속 들어옴


10분 정도 기다리니 진동벨이 울러서 받아왔습니다.
왼쪽이 윈터라떼 / 오른쪽이 눌라 플로트

일단 맛평가를 하면 8천 원 주고 먹고 싶은
맛은 아닙니다.
윈터라떼는 시그니처 겨울 한정 메뉴인데...
그냥 향기 나는 라테? 느낌이었어요.
달달한 라떼도 아니고 딱 그냥 일반 라떼에 향기 첨가..

눌라 플로트도 일반 라떼에 아이스크림 올려둔 거예요..
아이스크림 맛은 생각보다 그렇게 진한 편은 아니었지만
커피와 같이 마시니 고급진 더위사냥 맛이 났습니다.
블루보틀 유명하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기대했는데
저랑 지인 입맛에는 엄청 비추!!!!!!
굳이 여기 아니더라도 더 맛있는 카페도 많기에..
두 번은 방문 안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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