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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제주도] 우도 전기바이크 후기 - 코코나라 신형 오픈카

by 민꿍팡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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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코코나라 오픈카 후기

이번에 제주 여행을 가면서 여태 제주도를 5번 정도
가봤지만 우도를 한 번도 안 가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행계획에 우도를 넣었습니다.
우도 여행을 찾아보니 전기바이크는 필수이더라고요
여러 업체들이 있는데 그중에 제가 원하던 바이크가
보이던 곳이 “코코나라”였습니다.
코코나라의 신형코코가 제 눈길을 사로잡았고
저는 당일 예약하려고 하니 마감이 떴더라고요...
그래서 아.. 당일은 힘들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이날 비예보가 있어서 마감처리했다고....🥲
그래서 코코대신 2인승인 오픈카로 예약했습니다!
혹시라도 날씨가 괜찮아지면 현장에서 추가 결제하고
코코로 변경할 생각이었어요.

신형코코 가격은 32,000원 / 시간 무제한 X2명
신형오픈카 가격은 45,000원 / 시간 무제한

예약링크 : 코코나라 예약링크

다행히 우도로 가는 동안 날씨는 꽤 괜찮았고 비도
안 왔어서!! 배에 내린 뒤 바로 앞에 코코나라가
보였습니다. 예약자 이름말하고 운전면허 신분증을
제출 후 사용방법을 알려주시는데
저희는 날씨가 괜찮아서 혹시 코코로 변경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오후에 비가 있을 예정이라 비를 맞으면
아예 작동이 멈춘다고 보수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예약했던 오픈카로 했습니다!


맨 앞에 있는 핑크색 오픈카가 저희가 탈 차입니다!
전기로 충전되어 있고 코코나라는 우도 2바퀴 돌아도 될 정도의 충전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작동 방법은 아주 간단했고 단짝이 와 저와 번갈아 가면서 운전했어요!


양옆 / 앞으로 뚫려있어서 개방감 좋고 운전하면서
시원함 때매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토바이 운전하시는 분들이 왜 오토바이 타는걸
좋아하는지 알게 된 하루였습니당 ㅋㅋㅋㅋㅋ

전기바이크는 꼭 예약해야 되나요?

저희는 코코나라 후기도 정말 좋아서 예약했었는데
저처럼 전기바이크 타고 싶은데 못 탈 수도 있잖아요?
저는 꼭 예약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배에서 내리니
여러 업체들이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더라고요...
거기는 전기바이크 빌려줬었음(슬픔)
그래서 전기바이크 타고 가는 사람들 쳐다보면서
좀 슬펐었는데 오후 3시쯤 되니까 비가 오더라고요?
오픈카로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론 낭만은 전기바이크가 더 있지만
비예보가 있는 날은 오픈카가 더 났더라고요
몇몇 분들은 다 젖은 채로 운전하고 비가 와서 앞으로
안 나가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제 선택이 후회가
안 됐었어요.
코코나라를 예약하면 제휴업체인
훈데르트윈즈 할인권을 줍니다!!
카페 / 파크 둘 다 있고 저는 들릴까 하다가 원래 갈려했던 카페를 가서 안 들렸습니다.
카페를 정하지 않았으면 들리는 것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우도에서 제일 큰 카페라고 했어요!

비록 원하는 기종을 하지 못했지만 만족했던
우도 여행이었고 코코나라 업체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코코나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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